투바투, 美 CD 판매량 1위…"상반기, 39만장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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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압도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내 CD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미니 5집 '이름의 장 : 템테이션'이 미국에서 39만 5,000장(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을 팔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9만 9,000세일즈 포인트를 기록, K팝 아티스트로는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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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압도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조사 업체 '루미네이트'(Luminate)는 13일(한국시간) 2023년 상반기 리포트를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내 CD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루미네이트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6월 29일까지 미국 내 실물 앨범(CD, LP 등) 판매 및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스트리밍 등 음악 관련 수치와 트렌드를 분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톱 앨범 세일즈'(Top CD Album Sales) 최정상을 찍었다. 미니 5집 '이름의 장 : 템테이션'이 미국에서 39만 5,000장(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을 팔렸다.
다른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톱 앨범'(Top Albums, Total Sales) 부문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미드나잇'(Midnights)이 이름을 올렸다.
'톱 앨범' 차트는 실물 앨범과 디지털 앨범 판매량을 합해 집계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9만 9,000세일즈 포인트를 기록, K팝 아티스트로는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했다.
북미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들은 지난해 상반기 리포트에서는 미니 4집 '미니소드 2 : 써스데이즈 차일드'로 '톱 CD 앨범 세일즈'(Top CD Album Sales) 4위에 올랐다.
같은 해 연말 보고서에선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22만 7,000장(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현지 앨범 파워를 가늠할 수 있다.
빌보드에서도 롱런 중이다. '이름의 장: 템테이션'은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한 뒤, 19주 연속 차트인했다. 올해 발매된 K팝 그룹 앨범 가운데 최장 차트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 빅히트 뮤직, Lumin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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