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장만할 때 연비 살폈나요? 중고도 좋대요!"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3. 7. 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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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탐사는 더 이상 미지의 영역이 아니라 과학, 공학, 산업이 어우러진 치열한 현장이다.

민간기업도 달, 화성, 소행성 등에서 활용 가능한 자원을 찾는 등 새로운 산업의 문을 열고자 앞다투어 뛰어들고 있다.

천체물리학자이자 우리나라 달 천문학의 개척자 김성수 경희대 교수가 국내 최초로 우주탐사학 개론서인 '우주탐사 매뉴얼'을 펴냈다.

저자는 천문학, 물리학, 공학, 경제학을 다채롭게 넘나드는 실용 학문으로서의 우주탐사의 매력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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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우주탐사 매뉴얼'
우주탐사 매뉴얼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우주탐사는 더 이상 미지의 영역이 아니라 과학, 공학, 산업이 어우러진 치열한 현장이다. 민간기업도 달, 화성, 소행성 등에서 활용 가능한 자원을 찾는 등 새로운 산업의 문을 열고자 앞다투어 뛰어들고 있다.

천체물리학자이자 우리나라 달 천문학의 개척자 김성수 경희대 교수가 국내 최초로 우주탐사학 개론서인 '우주탐사 매뉴얼'을 펴냈다.

신간에는 우주 공간의 이해부터 행성 간 궤도, 재사용 로켓의 경제학까지 우주과학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물리학 지식을 담았다.

우주탐사와 관련한 궁금한 내용이 가득하다. △더 적은 연료로 막강한 지구 중력을 벗어나는 법 △최소한의 금액으로 한 번이라도 더 지구궤도로 화물과 사람을 수송하게 하는 재사용 로켓의 효율 △혜성에 착륙선을 보내 자원을 채취하는 것의 득과 실 △태양계 내 탐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근지구 우주 공간의 탐색 등이다.

저자는 천문학, 물리학, 공학, 경제학을 다채롭게 넘나드는 실용 학문으로서의 우주탐사의 매력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우주과학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물리학 지식도 담았다.

△ 우주탐사 매뉴얼/ 김성수 씀/ 위즈덤하우스/ 2만5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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