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인기, 길지 않을 것...반(反) 머스크 반사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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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트위터 대항마로 출시한 소셜미디어 앱 '스레드'의 인기가 오래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스레드를 트위터 킬러로 보지 않는다"며, "일시적인 유행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댄 아이브스는 최근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레드 앱을 약 6~7시간 동안 앱을 써 본 후 "스레드에 있는 것보다 하루 종일 브로콜리를 먹는 것이 낫다"며 비판적인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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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메타가 트위터 대항마로 출시한 소셜미디어 앱 ‘스레드’의 인기가 오래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국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와의 인터뷰 내용을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스레드를 트위터 킬러로 보지 않는다"며, "일시적인 유행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또, 스레드의 주요 관심 포인트는 "반(反) 머스크, 반 트위터 정서"라고 덧붙였다.
작년 10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트위터의 콘텐츠 검열 방식에 대해 사용자 불만이 높아졌고 이로 인해 반 머스크 정서가 높아졌다. 이는 트위터 창립자 잭 도시가 이끄는 블루스카이와 같은 다른 앱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이 앱들은 사용자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그는 분석했다.
댄 아이브스는 최근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레드 앱을 약 6~7시간 동안 앱을 써 본 후 “스레드에 있는 것보다 하루 종일 브로콜리를 먹는 것이 낫다"며 비판적인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그는 스레드가 인스타그램과 같은 뉴스피드 앱의 콘텐츠 검열 우려를 해결할 방법을 찾지 않는 다면, 향후 몇 개월 내 사용자 참여도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주 초 스레드는 출시 5일 만에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스레드에 대해 “친절하고 친근한 곳으로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고, 트위터를 이끌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고통을 숨기는 인스타그램의 거짓 행복에 빠지는 것보다 트위터에서 낯선 사람의 공격을 받는 것이 훨씬 낫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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