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인상 이달에 끝" 기대감…일제히 상승 [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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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둔화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9% 뛴 3만2357.04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 상승을 기록하면서, 날뛰던 물가가 마침내 잡히고 있다는 안도감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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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둔화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9% 뛴 3만2357.04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 상승을 기록하면서, 날뛰던 물가가 마침내 잡히고 있다는 안도감을 불어넣었다. 시장에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7월 금리 인상을 마지막으로 통화 긴축을 종료할 것이라는 기대가 번지고 있다. BNP파리바의 앤드류 슈나이더 이코노미스트는 "올 하반기에는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이 낮게 유지되는 상태) 흐름이 더 강화될 것"이라며 이달 금리 인상이 이번 긴축 사이클에서 마지막 인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화권도 일제히 랠리다. 현지시간 오전 11시40분 기준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86% 오른 3223.49, 홍콩 항셍지수는 2.59% 상승한 1만9349.07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대만 자취안지수도 같은 시간 1.46% 오르는 중이다. 중국이 12일 총리 주재로 자국내 대표적 인터넷 플랫폼 기업 관계자들과 좌담회를 가지며 격려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이 경제 회생을 위해 기술기업 단속에서 장려 정책으로 옮겨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심을 뒷받침하고 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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