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할리우드 싫다…평범한 삶 원해"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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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톰 홀랜드가 할리우드 대표 배우지만 할리우드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톰 홀랜드(27)는 '제이 쉐티 팟캐스트'에 출연해 할리우드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톰 홀랜드는 영화를 만드는 것은 좋아하지만 할리우드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톰 홀랜드는 할리우드에서 종사하는 친구들 중 일부는 사업 때문에 자기 자신을 잃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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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톰 홀랜드가 할리우드 대표 배우지만 할리우드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톰 홀랜드(27)는 '제이 쉐티 팟캐스트'에 출연해 할리우드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할리우드 연예계가 자신을 위한 곳이 아니며 두려운 곳이라고 전했다.
톰 홀랜드는 영화를 만드는 것은 좋아하지만 할리우드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업이 정말 무섭다. 나는 내가 그 사업의 일부라는 것을 이해하고, 그 사업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즐기긴 한다"라면서도 "나는 항상 할리우드 사업에서 벗어나 가능한 한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팟캐스트 출연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면서 톰 홀랜드는 팟캐스트가 마음을 열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라고 느껴졌다고 전했다.
톰 홀랜드는 할리우드에서 종사하는 친구들 중 일부는 사업 때문에 자기 자신을 잃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사업으로 자신을 잃었기 때문에 나와 함께 자란 친구들이 더 이상 내 친구가 아니다"라면서 "그런 친구들을 보며 '나 자신을 잃지 말자'는 생각을 계속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톰 홀랜드는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 즉 가족과 친구에 집중하고 싶다"라면서 여가 시간에는 목공, 골프 그리고 자선 단체에 시간을 보낸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톰 홀랜드는 9살 때부터 연기 활동을 해왔으며 마블의 인기 영화 '어벤져스'와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을 연기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지난 6월 톰 홀랜드는 할리우드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할리우드 휴식을 이미 계획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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