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 2023, SF6 데뷔 힘입어 전년 대비 참가자 수 81.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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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간 기준으로 지난 일요일 참가 신청이 마감된 대전 격투 대회 에볼루션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EVO) 2023의 전체 참가자 수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 외 종목들도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비 참가자 수가 증가한 가운데 '길티 기어 -스트라이브-'부문이 2,481명으로 '길티 기어' 프랜차이즈 최대 참가자 기록을 경신했으며, '철권 7' 부문이 1,580명, '얼티밋 마블 대 캡콤 3'가 1,34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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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 측은 최근 EVO 2023에서 진행될 8종목의 참가자 수와 관련된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올해 대회의 총 참가자 수는 9,182명으로 지난해 대회의 5,052명 대비 81.8% 증가한 수치다. 이 중 단일 종목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가를 신청한 종목은 올해 처음으로 데뷔한 ‘스트리트 파이터 6’ 부문으로 전체 참가자 중 3/4이 넘는 7,061명이 이름을 올려 프랜차이즈 기록을 새롭게 세우게 됐다.
참가 국가 수도 지난해 60개국에서 증가한 71개국으로 확인된 가운데 미국 8,145명, 캐나다 320명, 멕시코 86명 등 북미 지역 선수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일본은 미국과 캐나다 다음으로 많은 172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국가별로 가장 많이 신청한 게임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6’가 차지하며 게임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으며,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드래곤볼 파이터즈’, ‘철권 7’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는 ‘스트리트 파이터 6’와 ‘철권 7’,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순으로 참가자 수가 많았다.
이미지=EVO 공식 홈페이지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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