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력 강화 적중"… 웨스트우드, '여성용 후드 베스트' 완판

정원기 기자 2023. 7. 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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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아이씨의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가 상품력 강화를 통해 완판 아이템을 내놓고 있다.

웨스트우드는 이번 여름 시즌 여성용 후드 제품을 완판했다고 13일 밝혔다.

웨스트우드 관계자는 "기능성 의류인 아웃도어의 강점은 살리고 디자인적인 부분은 강화해 감각적인 아웃도어룩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여름 시즌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 시즌에도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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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우드가 이번 여름 시즌 여성용 후드 제품을 완판했다. 사진은 기능성·활동성이 강화된 여성용 후드 제품. /사진=웨스트우드 제공
젯아이씨의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가 상품력 강화를 통해 완판 아이템을 내놓고 있다.

웨스트우드는 이번 여름 시즌 여성용 후드 제품을 완판했다고 13일 밝혔다.

웨스트우드는 이번 시즌 중년층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확보하기 위해 리브랜딩을 실시했다.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능성이 좋고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제품이 강화됐다.

전 제품 완판된 메시 후드 베스트는 우수한 활동성이 특징이다.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한 메시 베스트로 후드와 등판에 경량 나일론 스트레치 소재가 사용됐다. 색상은 블랙과 베이지 두가지이며 밑단에는 핏 조절이 가능한 스트링 끈이 있다.

웨스트우드는 판매 호조 원인으로 경량화·기능성을 꼽았다. 여름 시즌에 적합한 기능성 소재가 사용됐고 체형 보정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후드형 포켓 반팔 티셔츠와 후드 반팔 재킷, 메모리 베스트 등 여름 상품 판매율은 80% 이상을 기록했다. 후드형 포켓 반팔 티셔츠는 경량 나일론 우브스판 소재로 만들어졌고 등판에는 다트를 더해 활동성을 높였다.

후드 반팔 재킷은 후드 일체형 스타일의 반팔 재킷으로 나일론 트리코트 소재와 경량 나일론 우븐 소재가 사용됐다. 신축성이 뛰어나 여름 야외 활동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베스트는 후드 일체형 베스트로 색상은 블랙과 그린, 마젠타 등 3가지다.

웨스트우드 관계자는 "기능성 의류인 아웃도어의 강점은 살리고 디자인적인 부분은 강화해 감각적인 아웃도어룩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여름 시즌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 시즌에도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원기 기자 wonkong9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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