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TV조선 점수 조작 KBS 이사 해임안 재가

송주오 2023. 7. 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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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변경 문제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년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해임건의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순방을 마치고 폴란드를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전날(현지시간) 리투아니아 현지에서 윤 이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전자결재로 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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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변경 문제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년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해임건의안을 재가했다.

폴란드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바르샤바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순방을 마치고 폴란드를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전날(현지시간) 리투아니아 현지에서 윤 이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전자결재로 재가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윤 이사에 대해 KBS 이사로서의 직무수행이 부적절하다며 해임을 건의했다.

방통위는 전날 해임제청안을 의결하고 브리핑을 통해 “윤 이사는 공영방송 이사로서 사회 통념상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위법한 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대 KBS 명예를 실추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크게 저하했다”고 설명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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