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진짜로 우주 간다...일론 머스크도 "재미있을 것"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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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우주로 향한다.
11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더그 라이만 감독과 함께 우주 영화를 준비 중이다.
또한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이사는 "톰 크루즈와 함께 국제 우주 정거장(Space Station)에서 영화 작업을 하게 돼 기쁘다. 나사의 야심찬 계획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차세대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에게 영감을 줄 대중 매체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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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우주로 향한다.
11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더그 라이만 감독과 함께 우주 영화를 준비 중이다. 톰 크루즈는 해당 영화에서 우주 유영을 수행한 최초의 민간인 역할을 맡는다.
톰 크루즈는 계속해서 우주 촬영에 대한 언급을 해왔다. 지난 2020년 우주에서 영화를 촬영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최근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시사회에서 우주 배경 영화에 대한 질문에 "제작 시작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부지런히 작업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이사는 "톰 크루즈와 함께 국제 우주 정거장(Space Station)에서 영화 작업을 하게 돼 기쁘다. 나사의 야심찬 계획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차세대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에게 영감을 줄 대중 매체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특히 미국의 우주기업 스페이스엑스의 설립자인 일론 머스크 또한 "정말 재밌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유니버설 픽처스의 임원인 도나 랭글리는 BBC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톰 크루즈가 우리를 우주로 데려가는 것 같아요. 그는 세상을 우주로 데려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톰과 함께 우주 정거장으로 로켓을 타고 총을 쏘고 우주 정거장 밖에서 우주 유영을 하는 최초의 민간인이 되는 것을 고려하는 훌륭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피날레가 될 가능성이 있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TWO'의 제작을 마친 이후 차기작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톰 크루즈는 현재 '미션 임파서블7' 홍보에 한창이다. '미션 임파서블7'은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대결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지난 12일 개봉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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