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 "올해 보험사 수입보험료 250.9조…전년비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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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은 13일 올해 보험산업에서 250조9000만원의 수입보험료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반대로 손해보험 수입보험료는 125조4000억원으로 4.4% 성장을 예상했다.
보험연구원은 경기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새로운 회계제도로 인해 다양한 변수가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수적인 관점에서 경영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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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은 13일 올해 보험산업에서 250조9000만원의 수입보험료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경기 불확실성 지속과 지난해 호실적의 기저효과로 전년(252조8000억원)대비 0.7% 감소한 금액이다.
구체적으로 생명보험 수입보험료가 125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4% 줄 것으로 내다봤다. 반대로 손해보험 수입보험료는 125조4000억원으로 4.4% 성장을 예상했다.
생보는 지난해 일시납 저축보험 확대 등으로 11.6% 수입보험료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는 저축 및 변액보험 성장 둔화가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손보는 지난해 퇴직연금 확대 등으로 11.5% 수입보험료가 늘었고, 올해도 장기손해보험과 일반손해보험 등의 수입보험료 증가로 완만한 성장세가 점쳐졌다.
보험연구원은 경기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새로운 회계제도로 인해 다양한 변수가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수적인 관점에서 경영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보험회사 간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의 편차가 확대되는 경향이 나타난다"며 "경제·금융 불확실성 지속, 영업경쟁 심화, 회계제도 변화로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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