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아이브!"…고려대 외국 대학생들, 대규모 플래시몹

14일 고려대서 국제하계대학 외국인학생 120여명 참여

지난해 7월8일 고려대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ampus, ISC)에 참가한 외국인 대학생들이 K-POP 따라잡기 플래시몹에서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고려대는 국제하계대학에 참가한 외국인 대학생들이 14일 오후 고려대 중앙광장(우천시 고려대 SK미래관 하나플라자)에서 대규모 플래시몹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 120여명이 케이팝 대표 아이돌 IVE(아이브)의 'Kitsch'에 맞춰 안무를 선보인다.

플래시몹을 위해 학생들은 짬나는 시간을 이용해 연습을 해왔다.

고려대는 지난달 27일부터 해외·국내대학(원)생, 예비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하계대학(ISC)을 개최했다. 올해는 미국·영국·호주·싱가포르 등 약 50개국 350여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교과 수업을 듣고 케이팝, 태권도 등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