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대신에프엔아이, 1년 만에 최대 15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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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이 A급인 대신에프앤아이가 1년 만에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신에프앤아이는 2년물과 3년물로 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대신에프앤아이는 사모 회사채로 지난해 8월 2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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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이 A급인 대신에프앤아이가 1년 만에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신에프앤아이는 2년물과 3년물로 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이달 24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달 1일 발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KB증권이 선정됐다. 인수단으로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 부국증권이 참여한다. 대신에프앤아이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50bp의 금리 밴드를 제시했다. 회사채 발행자금은 채무상환에 활용한다.
대신에프앤아이는 사모 회사채로 지난해 8월 2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었다. 2021년 7월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 당시 3년물로 700억원 모집에 3400억 원, 5년물로 300억 원 모집에 270억 원을 받아 총 1000억 원 모집에 3670억 원의 자금을 받았으나 5년물에서 30억 원이 미매각된 바 있다.
대신증권이 지분 100%를 보유한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대신에프앤아이는 한남동 부지 고급주택개발사업 분양전환 이후 국내외 핵심지역 오피스빌딩 개발·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기자본(PI) 투자 부문에서는 부동산 PF 대출(중·후순위) 사모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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