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3사 합병 급물살…"합병주관사 선정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셀트리온그룹이 계열사 합병 절차에 돌입했다.
셀트리온그룹의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13일 공시를 통해 "현재 합병 주관사 선정을 완료하고 사업회사간 합병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2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상장 3사 합병에 대한 생각이 변함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셀트리온그룹이 계열사 합병 절차에 돌입했다.
셀트리온그룹의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13일 공시를 통해 "현재 합병 주관사 선정을 완료하고 사업회사간 합병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합병을 위한 주관사로는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합병 대상, 시기, 방법, 형태에 대해서는 최종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했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2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상장 3사 합병에 대한 생각이 변함없다고 밝힌 바 있다. 서 회장은 "합병은 금융감독원 행정절차가 7월에 마무리 되고, 주주들이 합병을 원한다면 합병에 대한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계열사 3사 합병은 그룹의 숙원 과제다. 2020년부터 계획했던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합병은 2021년 12월 셀트리온의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주사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을 마무리해 단일지주사 체제로 들어서면서 3사 합병의 밑그림을 그렸다.
그동안 회계 이슈로 합병 추진이 지연되다가 작년 증권선물위원회가 분식회계 혐의에 고의성이 없다고 결론 내리면서 일단락 됐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해당 내용에 대한 결정 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재공시할 것이며, 추후 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