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적 사진 매수’ 스캔들 휘말린 BBC 간판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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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적 사진 매수 스캔들에 휘말린 영국 BBC 간판앵커 휴 에드워즈(61·사진)가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다른 추가 폭로가 잇따르면서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BBC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현직 BBC 직원 두 명과 전 BBC 직원 한 명이 에드워즈에게 부적절한 메시지를 받았다는 주장을 했다.
앞서 더 선지는 지난 7일 자신의 자녀가 BBC 유명 진행자에게 돈을 받고 성적 사진을 팔았다고 하는 한 여성의 주장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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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폭로 잇따르며 파문 확산
미성년자 성적 사진 매수 스캔들에 휘말린 영국 BBC 간판앵커 휴 에드워즈(61·사진)가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다른 추가 폭로가 잇따르면서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BBC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현직 BBC 직원 두 명과 전 BBC 직원 한 명이 에드워즈에게 부적절한 메시지를 받았다는 주장을 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메시지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BBC 측은 “관련인들의 주장을 참고해 자체적으로 재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더 선지는 지난 7일 자신의 자녀가 BBC 유명 진행자에게 돈을 받고 성적 사진을 팔았다고 하는 한 여성의 주장을 보도했다. 이 여성은 17세였던 자녀가 그 돈으로 마약을 샀으며, 이를 5월에 BBC에 얘기했는데 진행자가 여전히 방송에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BBC는 보도가 나온 직후 에드워즈를 정직시켰다. 다만 경찰은 수사 결과 증거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BBC는 경찰 수사 종결에 따라 내부 조사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드워즈의 부인은 12일 남편이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로 고통받고 있고, 최근 몇 년간 중증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며 “이번 사건이 문제를 악화시키며 또 다른 심각한 증상을 겪어서 당분간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욱 기자 dlgus300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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