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블링컨, 中 왕이와 오늘 ARF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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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오늘(13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가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만날 예정이라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중 양국은 지난 2월 중국 정찰풍선 사태로 대립하다 최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재닛 옐런 재무장관 등 미국 최고위 인사가 잇따라 중국을 방문하며 대화를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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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오늘(13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가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만날 예정이라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중 양국은 지난 2월 중국 정찰풍선 사태로 대립하다 최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재닛 옐런 재무장관 등 미국 최고위 인사가 잇따라 중국을 방문하며 대화를 재개했습니다.
양측이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가운데 블링컨 장관과 왕 위원과의 회동도 이뤄지게 돼 결과가 주목됩니다.
ARF에는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참석해야 하지만, 친 부장이 건강상 이유로 불참하면서 전임 외교부장인 왕 위원이 대신 참석하게 됐습니다.
지난 11일 개막한 ARF에는 한미일과 중국, 러시아, 인도,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주요국 외교장관들과 미얀마를 제외한 아세안 9개국 외교장관이 참석합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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