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좌절, '정통 스트라이커 NO' 선발 라인업 '이적 시장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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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좌절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텐 하흐 감독은 스트라이커 없이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가 아직 공격수를 계약하지 못한 것에 대한 좌절감을 강조한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이날 4-2-3-1 전술을 활용했다.
텐 하흐 감독은 새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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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좌절했다.
맨유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비시즌 친선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텐 하흐 감독은 스트라이커 없이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가 아직 공격수를 계약하지 못한 것에 대한 좌절감을 강조한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이날 4-2-3-1 전술을 활용했다. 최전방에 오마리 포슨을 세웠다. 2선에는 메이슨 마운트, 제이든 산초, 아마드 디알로가 위치했다.
미러는 '후반 투입된 조 휴길이 이번 원정에 참가한 맨유의 유일한 스트라이커다. 구단의 스쿼드가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맨유는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 우승,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를 기록했다. 텐 하흐 감독은 새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핵심은 공격진이다. 하지만 맨유의 이적 작업은 더디기만 하다. 해리 케인(토트넘), 빅터 오시멘(나폴리) 등을 지켜봤지만 영입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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