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금리인상 사실상 끝, 亞증시 일제 급등…항셍 2.32%↑

박형기 기자 2023. 7. 13.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상이 사실상 끝났다는 안도감으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하자 아시아증시도 모두 급등하고 있다.

특히 홍콩의 항셍지수는 2% 이상 급등, 최고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홍콩의 항셍지수는 2.32% 급등, 최고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는 다우가 0.26%, S&P5000은 0.75%, 나스닥은 1.15% 각각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 전광판 <자료 사진>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상이 사실상 끝났다는 안도감으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하자 아시아증시도 모두 급등하고 있다. 특히 홍콩의 항셍지수는 2% 이상 급등, 최고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1.30%, 한국의 코스피는 1.01%, 호주의 ASX지수는 1.36% 각각 상승하고 있다. 특히 홍콩의 항셍지수는 2.32% 급등, 최고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앞서 미국증시도 일제히 랠리했었다. 전일 미국증시는 다우가 0.26%, S&P5000은 0.75%, 나스닥은 1.15% 각각 상승했다.

이는 이날 발표된 CPI가 2021년 3월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CPI가 전년 대비 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1%보다 낮은 것이며, 전월의 4.0%보다 1.0%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이로써 CPI는 2021년 3월 이래 28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월가에서는 사실상 연준의 금리인상 캠페인이 끝났다는 안도감이 나오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