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子 보험금 때문에 사망, 한석준 오열에 방송 중단 위기(풀어파일러3)

[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석준이 아이를 잃은 부모 사연에 오열해 녹화 중단 위기까지 이르렀다.

7월 13일 AXN과 TVasia Plus에서 방송되는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3’ 3회에서는 생후 15개월 된 어린 아들이 보험금 때문에 사망에 이르게 된 사건이 소개된다.

이날 한석준은 아이 아빠로서 사건에 몰입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힐 예정이다. 그는 “얼마나 많이 후회를 할까”라며 생전 풍선을 사달라고 한 아들에게 다음을 기약했지만, 결국 못 사주고 아이를 떠나보내 마음의 빚을 안고 살아갈 부모의 마음을 대변한다.

이에 김민아는 “괜찮으세요”라고 위로를 건네자 “안 괜찮다”라고 말하며 눈물이 멈추지 않아 감정을 추스르느라 녹화를 중단할 뻔했다는 후문.

그런가하면 권일용 교수는 국내 유사 사례를 소개한다. “거액의 보험금을 탐해 범행을 계획”, “언니, 형부, 조카, 시동생, 친구까지 살해했다”라고 국내 연쇄 살인범 박분례 사건을 함께 전하며 보험금을 노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전망이다.

이 밖에도 인간을 장난감으로 여긴 극악의 살인마 커플에게 온갖 가학행위를 당한 생존자가 털어놓은 끔찍한 사건의 전말도 낱낱이 밝혀낼 예정이다.

2회 연속 모든 정답을 맞혀 자신감에 찬 풀어파일러 4인이 과연 이번에도 '올 클리어'를 기록해 진정한 풀어파일러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제공 = AXN, Tvasia Plus)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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