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새 주장 강소휘 "日서 전지훈련…아쉬운 부분 보완"

프로배구 GS칼텍스, 일본 전지훈련 시작
일본 배구 리그 7위와 4차례 연습경기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13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7박 8일에 걸친 전지훈련을 한다.

GS칼텍스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지난 시즌 일본 V리그 1부 리그 7위 팀인 히타치 아스테모 리바레와 4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

GS칼텍스는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우승을 향한 담금질을 하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전지훈련에 팬을 초청했다. 지난달 선착순으로 모집된 팬들은 GS칼텍스와 히타치 아스테모 리바레와의 연습경기를 관전하고 저녁 만찬과 포토타임, 사인회 등을 통해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 전원은 프로스펙스 보스턴백을 받는다.

차상현 감독은 "컵대회를 앞두고 실시하는 전지훈련인 만큼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팀워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연습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우리만의 강점을 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주장으로 선임된 강소휘는 "전지훈련을 통해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팬분들께서 직접 일본으로 찾아와 주시는데 달라진 GS칼텍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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