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암, FIBA 3대3 홍천 챌린저 조직위원장 선임

이준호 기자 2023. 7. 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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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암 고려용접봉 부회장이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홍천 챌린저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FIBA 3대3 홍천 챌린저 조직위는 13일 "전날 강원 홍천군청에서 위원장 위촉식과 홍천군-대회 조직위의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농구가 과거에 비해 어려워진 가운데 홍천군에서 3대3 농구 대회를 위해 큰 결심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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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3대3 홍천 챌린저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최희암 고려용접봉 부회장. 문화일보 자료사진

최희암 고려용접봉 부회장이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홍천 챌린저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FIBA 3대3 홍천 챌린저 조직위는 13일 "전날 강원 홍천군청에서 위원장 위촉식과 홍천군-대회 조직위의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1990년 연세대를 대학 최강으로 조련, 대학팀으론 사상 처음으로 농구대잔치 우승 신화를 작성했다. 문경은, 이상민, 우지원, 서장훈 등 ‘원조 오빠들’이 그의 제자다. 최 위원장은 프로농구 모비스, 전자랜드 등의 사령탑을 역임했다. 2009년 전자랜드 감독직을 내려놓은 뒤엔 기업인으로 변신했다.

최 위원장은 "농구가 과거에 비해 어려워진 가운데 홍천군에서 3대3 농구 대회를 위해 큰 결심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 사흘간 홍천에서 열리는 홍천 챌린저에는 16개 팀이 출전한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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