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세스코, 제주 영세식당 돕기 위해 손잡는다

정인지 기자 2023. 7. 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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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와 세스코가 제주도 영세식당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호텔신라는 12일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세스코와 제주도 영세식당을 돕기 위한 '더 안전하고 맛있는 제주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들에게 식품안전 교육과 위생 관리를 한층 강화해 제주 영세식당의 재기를 돕고 관광 제주의 안전, 위생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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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와 세스코는 7월 12일 서울시 강동구 세스코 본사에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지원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와 세스코가 제주도 영세식당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호텔신라는 12일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세스코와 제주도 영세식당을 돕기 위한 '더 안전하고 맛있는 제주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들에게 식품안전 교육과 위생 관리를 한층 강화해 제주 영세식당의 재기를 돕고 관광 제주의 안전, 위생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나선다.

세스코는 이를 위해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들을 대상으로 종합 환경위생 컨설팅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매장을 방문해 화이트세스코(식품안전 진단 및 컨설팅), 블루세스코(통합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충 예방을 위한 포충기도 무상 지원한다.

더불어 양사는 식당주들을 세스코 터치센터로 초청해 보다 전문화된 시설에서의 식품안전 교육을 통해 위생에 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제주지역에서 대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주도청과 지역 방송사가 함께 추진해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호텔신라 임직원들은 제주에서 별도의 조리사 없이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조리법·손님 응대 서비스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도 전면 교체해 주고 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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