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포항에 양극재 밸류체인 '블루밸리 캠퍼스' 세운다…2조 투자

김종윤 기자 2023. 7. 13.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086520)는 경북도·포항시와 이차전지 양극소재 신규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에코프로는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69만4000㎡ 부지에 '블루밸리 캠퍼스'(가칭)를 세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이차전지가 국가 전략자산으로 부상하면서 글로벌 패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블루밸리 캠퍼스 추가 조성을 통해 양극재 시장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분기 착공 목표…2025년 초기 가동 돌입
에코프로비엠 청주 오창 본사 전경(에코프로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에코프로(086520)는 경북도·포항시와 이차전지 양극소재 신규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에코프로는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69만4000㎡ 부지에 '블루밸리 캠퍼스'(가칭)를 세운다. 오는 2028년까지 2조원을 투자한다.

블루배리 캠퍼스는 이차전지용 원료, 전구체, 양극재, 배터리 리싸이클링 등을 수행하는 이차전지 양극재 밸류체인을 갖추게 된다. 신규 고용 효과는 최소 1100명으로 추산된다.

에코프로는 오는 4분기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초기 가동에 돌입한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이차전지가 국가 전략자산으로 부상하면서 글로벌 패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블루밸리 캠퍼스 추가 조성을 통해 양극재 시장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