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너무 재미있다-알지(IYKYK)?" 머스크에게 해고당한 참모가 쓰는 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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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의 새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 트위터 전현직 직원들의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스 웹사이트 '더 데일리 비스트'(The Daily Beast)에 따르면 트위터의 많은 직원들이 스레드 계정을 오픈했다.
일부 트위터 직원들은 트위터와 경쟁하게 된 스레드의 기능을 파악하기 위해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에서 해고당한 직원들도 스레드에 가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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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끊은 광고주들도 스레드에 관심 보여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마크 저커버그의 새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 트위터 전현직 직원들의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핵심 참모였던 에스터 크로퍼드도 스레드에 가입했다. 그는 저커버그가 일론 머스크와 설전을 벌이면서 썼던 "이거 너무 재미있다-알지(IYKYK)?"라는 포스팅으로 머스크를 저격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스 웹사이트 '더 데일리 비스트'(The Daily Beast)에 따르면 트위터의 많은 직원들이 스레드 계정을 오픈했다. 이들이 스레드 계정을 새로 만든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트위터의 한 직원은 "나는 이것 때문에 해고될 것"이라면서도 "나는 지금 트위터에서 일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해 본 적은 없다"고 했다. 또 다른 트위터 직원은 스레드 가입과 관련, "정말 좋았다"고 언급했다.
일부 트위터 직원들은 트위터와 경쟁하게 된 스레드의 기능을 파악하기 위해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한 트위터 직원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배우러 왔다"는 포스팅을 올렸다. 또 다른 직원은 "테스트 1"이라고만 적었다.
트위터에서 해고당한 직원들도 스레드에 가입한 것으로 보인다.
한때 머스크의 핵심 참모로 알려졌다가 지난 2월 해고당한 전 임원 에스터 크로퍼드의 스레드 계정이 대표적이다.
미 경제매체 CNBC는 이날 가입자가 1억 명을 돌파하면서 많은 광고주들이 스레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 한 후 인종차별적이고 혐오스러운 발언이 늘어났는데 이로 인해 트위터에서 광고를 중단한 많은 기업이 스레드에 대한 흥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케팅 기술 회사인 미크마크 CEO인 레이철 티포그래프는 "트위터를 둘러싼 논란이 증가하면서 소비재 기업 등도 스레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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