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매수세에 1%대↑…에코프로 6%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확대에 1%대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초반 약세를 보이던 에코프로(086520) 역시 6%대 오르며 100만 원대에 재도전 중이다.
개장 당시 약세를 보였던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대, 에코프로는 6%대 강세로 돌아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종별·시총상위 상승 우위…금융 5%대 오름세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상승 전환, ‘합병 이슈’ 셀트리온도 강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확대에 1%대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초반 약세를 보이던 에코프로(086520) 역시 6%대 오르며 100만 원대에 재도전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예상을 밑돈 물가 지표를 등에 업고 일제히 반등했다. 물가상승률이 축소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한 차례만 추가 인상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져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한 3만4347.4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4% 오른 4472.16을 기록, 장중 4488.34까지 치솟으면서 지난해 4월 이후 1년3개월 만의 최고치로 올라섰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15% 오른 1만3918.96에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를 하회한 미 6월 CPI 결과 및 이에 따른 미국 나스닥 강세 효과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준의 과잉 긴축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고, 미 시장금리도 하락한 만큼,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의 긍정적인 수급 여건 하에 금리 상승에 부정적인 민감도가 높았던 성장주들의 주가 탄력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급별로 외국인이 277억 원, 기관이 619억 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859억 원어치 내다 팔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업종별 상승 우위다. 금융이 5%대 오르는 가운데 유통이 3%대, 소프트웨어, 출판매체, 제약, 신성장기업 등이 2%대 오름세다. 음식료담배, 우량기업, 기계장비, 반도체,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 의료·정밀, 운송·부품, 오락, 금속 등은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상승 우위다. 개장 당시 약세를 보였던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대, 에코프로는 6%대 강세로 돌아섰다. 반면 엘앤에프(066970)는 3%대 하락 중이다. 합병 이슈가 제기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6%대, 헬트리온제약은 15%대 초강세다.
종목별로는 태성이 23%대 오르고 있으며 아이오케이(078860)가 20%대, 뷰노(338220)가 19%대, EDGC(245620)가 18%대 오르고 있다. 반면 바이온(032980)은 10%대, 네오이뮨텍(950220)이 8%대, 엑스페릭스(317770)는 6%대, 삼영이엔씨(065570)는 5%대 약세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디스플레이 기술유출' 혐의 톱텍, 대법서 유죄 확정
- 교도소 동료 폭행 살해 20대 무기수…대법 “사형 선고 부당”
- '애플 매니아' 北 김정은도 접었다
- 새벽 빈집에 도어락 ‘삑삑삑’…“손에 쥐고 있는 건 뭐에요?”
- '자전거 천국' 덴마크에선 늙고 병들어도 함께 달린다
- 22억 세금 체납자 주택 급습하니 금반지 비롯 귀금속 '우수수'
- '5억 송금' 현영, 맘카페 사기 가담 의혹에 "피해자일 뿐"
- “깊은 빡침이 느껴진다” MZ조폭 회식 영상 본 현직검사 반응 화제
- 극단 선택하려다 차량 12대 불태웠다…택배기사 ‘재판행’
- '배터리 아저씨' 옳았나…미래운용, '최최최종' K배터리 ETF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