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 올라 2600선 회복…美 CPI 둔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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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피지수가 1% 넘게 오르며 2600선을 회복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로 상승 마감하면서 대형주들을 비롯해 증시 전반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4.91포인트(1.69%) 상승한 894.79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3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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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피지수가 1% 넘게 오르며 2600선을 회복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로 상승 마감하면서 대형주들을 비롯해 증시 전반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6포인트(1.01%) 오른 2600.6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59% 상승한 2589.89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50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억원, 342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75%)과 LG화학((2.91%), 삼성SDI(3.92%)가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 0.7% 오르지만, SK하이닉스는 0.26% 하락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2.8% 가까이 상승 중이고, 카카오(1.36%)와 NAVER(0.25%)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4.91포인트(1.69%) 상승한 894.7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84억원, 309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은 92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6%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카카오게임즈도 5% 넘게 오르고 있다. 이밖에 HLB(2.72%), 펄어비스(1.15%), 리노공업(1.11%)도 강세다. 반면 엘앤에프와 JYP Ent.는 모두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3일 연속 상승했다.
12일(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01포인트(0.25%) 오른 3만4347.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90포인트(0.74%) 상승한 4472.1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8.26포인트(1.15%) 뛴 1만3918.96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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