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라미나필름 생산 돌입…컬러강판 경쟁력 강화
박채은 기자 2023. 7. 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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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은 라미나 필름 생산라인(FCL) 1기를 증설하고, 4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라미나강판은 가전제품 고급화에 따른 외장 디자인 다양화에 대응하는 핵심 기술로, 컬러강판 업계 미래 기술로 손꼽힙니다.
지난 2021년 동국씨엠은 약 300억원을 투자해 'S1CCL'을 준공해 세계 최초 1600mm광폭에 친환경 자외선(UV) 코팅 공정을 더한 라미나강판 전용 생산라인을 갖췄습니다. 이번에 150여억원을 들여 라미나필름 전용 라인 FCL을 신설했습니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핵심 소재 수급 능력을 기반으로 라미나강판 신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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