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공주·이정화·최지혜, 뮤지컬 '벤허' 합류…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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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벤허'가 전체 출연진을 공개했다.
공연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주역으로 활약할 박은태, 신성록, 규현, 이지훈, 박민성, 서경수와 함께 윤공주, 이정화, 최지혜, 이정열, 홍경수 등이 호흡을 맞춘다.
앞서 주인공 '벤허' 역에는 박은태, 신성록, 규현, '메셀라' 역에는 이지훈, 박민성, 서경수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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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벤허'가 전체 출연진을 공개했다.
공연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주역으로 활약할 박은태, 신성록, 규현, 이지훈, 박민성, 서경수와 함께 윤공주, 이정화, 최지혜, 이정열, 홍경수 등이 호흡을 맞춘다.
시모니테스의 딸이자 벤허의 복수심을 염려하며 항상 그의 곁을 지키는 '에스더' 역에는 윤공주, 이정화, 최지혜가 출연한다.
벤허가 추후 양아버지로 섬기게 되는 함선의 사령관 '퀸터스' 역은 이정열과 홍경수가 연기한다. 벤허의 어머니 '미리암' 역에는 한지연과 류수화가 나선다.
또 벤허의 여동생 '티르자' 역에는 장혜린과 문은수, '시모니테스' 역에는 이희정과 문성혁, '빌라도' 역에는 김대종, '티토' 역에는 공동환과 조용휘가 무대에 오른다.
앞서 주인공 '벤허' 역에는 박은태, 신성록, 규현, '메셀라' 역에는 이지훈, 박민성, 서경수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벤허는 예루살렘 귀족 가문의 아들이자 메셀라의 배신으로 누명을 쓰고 노예가 되며, 메셀라는 벤허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신임 총독의 사령관이다.
미국 작가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한 소설이 원작이다. '유대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인간적인 이야기를 담아낸다.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2017년 초연했다.
오는 9월2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의 LG 시그니처 홀에서 개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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