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스코티시 오픈 나서는 김영수 "설레고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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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나서는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김영수를 비롯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표 선수들이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영수는 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2011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영수는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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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나서는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김영수를 비롯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표 선수들이 각오를 전했다.
김영수는 서요섭, 김비오 등과 13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클럽(파70)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 나선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영수는 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또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와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가 동일해 2022년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서요섭과 3위 김비오도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9일 현지에 도착해 적응에 나선 김영수는 "설레고 기대된다"며 "매 대회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대회"라고 말했다.
이어 "코스가 까다롭고 난도가 높지만, 이번 시즌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상황들을 많이 마주했기 때문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후회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1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영수는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시즌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거뒀다.
2차례 우승을 포함해 8차례 톱10에 든 김영수는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차지했다.
2021년과 지난해 더 CJ컵 이후 3번째 PGA 투어 출전을 앞둔 서요섭은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즐기면서 플레이하고 돌아가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2년 연속 이 대회에 나서는 김비오는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코스에 빠르게 적응해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는 김영수, 서요섭, 김비오와 함께 임성재, 이경훈, 김주형, 안병훈, 김성현, 왕정훈 등이 출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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