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2023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 단독 생중계…먹거리 이벤트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롯데시네마에서 '2023 윔블던'을 즐겨볼까.

롯데시네마는 SPOTV와 손잡고 테니스 세계 4대 메이저 경기 중 하나인 '2023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을 극장 단독 실시간 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윔블던 챔피언십은 1877년부터 개최된 가장 역사가 깊은 그랜드 슬램 대회로 매년 7월 초에 영국 런던 윔블던에 있는 올 잉글랜드 테니스 클럽에서 개최되며 수많은 관객들이 매번 현장 좌석을 가득 채울 만큼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오는 7월16일 오후 10시부터 진행되는 본 중계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김포공항, 노원 등 총 17곳에서 상영된다. 티켓 가격은 20,000원이며 관람객 대상 콜라, 스위트 갈릭칩 팝콘, 땅콩버터 오징어를 각 1개씩 증정하는 풍성한 먹거리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얼터콘텐츠팀 박세준 팀장은 "극장에서 즐기는 스포츠 경기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공간으로 만족감이 높다는 후기를 많이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극장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