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순방 중 'TV조선 점수 조작 의혹' 윤석년 KBS이사 해임안 재가

오장연 기자 2023. 7. 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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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를 고의로 감점했다는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년 KBS이사 해임건의안을 순방 중 재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 참석차 해외를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전날 리투아니아 현지에서 윤 이사 해임건의안을 전자결재로 재가했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2일 윤 이사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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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각) 바르샤바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를 고의로 감점했다는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년 KBS이사 해임건의안을 순방 중 재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 참석차 해외를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전날 리투아니아 현지에서 윤 이사 해임건의안을 전자결재로 재가했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2일 윤 이사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해임 제청안 의결 후 방통위는 "윤 이사는 공영방송 이사로 사회 통념상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위법한 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가 됐다"며 "KBS 명예를 실추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크게 저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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