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남 “롯데免 멜버른공항점 매출 3000억 목표”

2023. 7. 13.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주남(사진) 롯데면세점 대표는 13일 열린 호주 멜버른공항점 오프닝 세리머니에서 "멜버른공항점을 2027년까지 매출 3000억원 규모의 공항면세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프닝 세리머니에는 김주남 대표를 비롯해 로리 아거스 멜버른공항공사 대표, 조시 불 빅토리아주(州)의회 의원, 이창훈 주(駐) 멜버른총영사, 스테판 팀스 롯데면세점 오세아니아법인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항점 오프닝서 2027년 계획밝혀

김주남(사진) 롯데면세점 대표는 13일 열린 호주 멜버른공항점 오프닝 세리머니에서 “멜버른공항점을 2027년까지 매출 3000억원 규모의 공항면세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면세점은 현재 약 1090평(3592㎡)의 멜버른공항점 매장을 2027년까지 약 1704평(5634㎡)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날 오프닝 세리머니에는 김주남 대표를 비롯해 로리 아거스 멜버른공항공사 대표, 조시 불 빅토리아주(州)의회 의원, 이창훈 주(駐) 멜버른총영사, 스테판 팀스 롯데면세점 오세아니아법인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1월 글로벌 6개 면세사업자와 입찰 경쟁을 통해 멜버른공항점 사업권을 획득했고, 6월 1일부터 기존 사업자인 스위스 듀프리가 운영하던 매장을 인수 후 영업을 개시했다. 사업 기간은 2033년 5월까지, 총 10년이다.

김 대표는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견뎌온 롯데면세점은 멜버른공항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다시 도약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거점공항을 중심으로 사업영토를 개척해 면세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 멜버른공항점은 화장품·향수, 주류·담배, 잡화·기념품 등 전 품목을 취급하는 종합면세점이다. 이정아 기자

dsu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