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상태 최상’ 조규성, 미트월란 첫 훈련 소화 … 17일 유럽 무대 데뷔전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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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데뷔전이 코앞이다.
덴마크 프로축구 1부리그 FC미트윌란 유니폼을 입은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5)이 첫 팀 훈련을 소화했다.
미트윌란 12일(현지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규성의 팀 훈련 모습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전했다.
미트윌란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2시 비도브레와 홈구장인 MCH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규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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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제 데뷔전이 코앞이다. 덴마크 프로축구 1부리그 FC미트윌란 유니폼을 입은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5)이 첫 팀 훈련을 소화했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몸놀림으로 분위기를 조율했다.
미트윌란 12일(현지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규성의 팀 훈련 모습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전했다. '첫 번째 트레이닝 세션 완료'라는 제목의 동영상에서는 조규성이 웃는 모습으로 러닝 머신 위에서 뛰는 모습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미니 게임을 소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훈련 도중 팀 동료와 대화를 나누는 사진도 찍혔다.
미트월란은 조규성에게 매우 적극적이었다. 이번 시즌 전력으로 그를 활용하기 위함이다. 덴마크 수페르리가는 겨울이 빨리 오는 북유럽의 날씨 때문에 일반적인 유럽 리그보다 개막전이 이르다.
미트윌란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2시 비도브레와 홈구장인 MCH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규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현지시간 27일에는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2차 예선 1차전 원정을 치른다. 미트윌란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시간 16일 오후 9시에는 수페르리가에서 경쟁하는 AGF와 평가전도 계획돼 있다.
미트월란은 덴마크리그로서는 꽤 큰 이적료를 지불했다. 모두 조규성을 곧바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조규성은 현재 몸이 완벽히 만들어져 있는 상태다. K리그1에서 시즌을 치르다 합류했기 때문이다. 모든 상황이 조규성의 빠른 데뷔전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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