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내로 사람보다 똑똑해진다”...세계 최고부자도 결국 뛰어든 분야
그는 12일(현지시간) 이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진정한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며 “금요일(14일) 트위터 오픈 채팅을 통해 이 회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에 공개된 구성원 12명 가운데는 딥마인드 엔지니어였던 이고르 바부슈킨을 비롯해 구글에서 일했던 토니 우, 크리스천 세게디, MS 출신 그레그 양, AI 선구자 제프리 힌턴 밑에서 공부한 토론토대학교 조교수 지미 바 등이 포함됐다.
회사는 “현재 AI 안전센터의 디렉터로 재직 중인 댄 헨드릭스의 자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스페이스 행사에서 더 안전한 AI 구축 계획을 설명했다. X.Ai에 도덕성을 명시적으로 프로그래밍하는 대신 ‘최대한 호기심이 많은’ AI를 만들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만약 그것이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면, 사실 그것은 내가 AI 안전 관점에서 생각해 낼 수 있는 최고의 것”이라며 “인간성이 비인간성보다 훨씬 더 흥미롭다는 관점에서 AI는 친인간성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머스크가 AI 회사를 출범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챗GPT를 개발한 오픈 AI는 원래 머스크가 비영리 단체로 공동 설립했다. 머스크는 2018년 오픈 AI를 떠난 이후로 AI 안전에 대한 오픈 AI의 방향과 비영리 조직에서 영리 조직으로의 전환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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