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전날 121% ‘폭등’ DB금융스팩11호, 1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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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날인 지난 12일 121% 급등해 마감한 DB금융스팩11호가 상장 다음 날인 13일 17% 약세다.
최근 스팩주가 줄줄이 상장 첫날 200% 넘게 급등하면서 스팩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모습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교보14호스팩의 주가는 상장일 당일 최고 299%까지 급등한 후, 공모가 대비 240% 올라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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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날인 지난 12일 121% 급등해 마감한 DB금융스팩11호가 상장 다음 날인 13일 17% 약세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DB금융스팩11호는 전일보다 775원(17.47%) 내린 3640원에 거래됐다.
최근 스팩주가 줄줄이 상장 첫날 200% 넘게 급등하면서 스팩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모습이 커지고 있다. 최근 기존 플러스마이너스(±)30%로 제한됐던 상장 첫날 공모주 주가 변동 폭이 공모가의 60~400%로 확대된 영향이다. 스팩 주는 시가 총액이 작고 유통주식 수가 적어 주가 변동성이 특히 크다.
하지만 상장일 크게 올랐던 주들이 다음날부터 연일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는 일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교보14호스팩의 주가는 상장일 당일 최고 299%까지 급등한 후, 공모가 대비 240% 올라 장을 마쳤다. 그러나 다음 2거래일 동안 이틀 연속 10%대 하락하며 이 기간 33%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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