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나간다는 브랜드, 여의도 '브라이튼 스퀘어'에 다 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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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설 내 상업시설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필수 상업시설 몇 곳이 들어서던 작은 단지 내 상가 수준을 넘어, 소위 잘나가는 '힙(Hip)'한 브랜드가 즐비한 규모 있는 상권을 편하게 누릴 수 있는 단지가 등장을 예고하는 등 새로운 주거 트렌드가 정착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도 핵심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한 동여의도 한복판에 들어서는 공동주택 '브라이튼 여의도'의 단지 내 상업시설에 각종 유명 매장이 대거 입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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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설 내 상업시설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필수 상업시설 몇 곳이 들어서던 작은 단지 내 상가 수준을 넘어, 소위 잘나가는 '힙(Hip)'한 브랜드가 즐비한 규모 있는 상권을 편하게 누릴 수 있는 단지가 등장을 예고하는 등 새로운 주거 트렌드가 정착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도 핵심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한 동여의도 한복판에 들어서는 공동주택 '브라이튼 여의도'의 단지 내 상업시설에 각종 유명 매장이 대거 입점할 계획이다.
'브라이튼 스퀘어'로 명명된 약 1600평 규모의 상업시설은 일본 도쿄의 롯폰기힐스와 긴자식스 등으로 유명한 모리빌딩을 통해 설계부터 차별화했다. 이에 더해,신영이 직접 상업시설을 큐레이션해 주목받고 있다.
신영은 청주 복대동을 지역의 '강남'으로 발돋움시킨 청주 지웰시티몰 운영 경험으로 축적한 리테일 노하우를 '브라이튼 스퀘어'에 고스란히 담았다. 고품격 브랜드들을 엄선해 입점시키는 등 기존 여의도 상권과도 구별되는 트렌디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여의도 직장인과 거주민, 일대를 찾는 수요자들에게 남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등 여의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브라이튼 스퀘어' 내에는 최근 많은 수요자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인기 브랜드가 다수 포진됐다. 파인다이닝 '고청담', 프리미엄 중식당 '신류', 한식 오마카세 '알아차림', 캐쥬얼 다이닝 소이연남, 냉면 맛집 '미미담' 및 스타벅스와 폴콘베이커리 등 프리미엄 식당가를 필두로, 안경 브랜드 알로(ALO), 아이디헤어, VIP 특화 은행 KEB 하나은행 골드클럽과 하나증권 등 생활 편의 업종도 다채롭게 구성된다.
이러한 가운데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은 18년 만에 여의도에 공급되는 새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는 단지다. 지하 6층~지상 49층 전용면적 84~132㎡ 총 454가구 규모로,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입주는 오는 10월 예정이다.
단지는 여의도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더현대 서울, 복합쇼핑몰 IFC몰이 인근에 있고, 제2세종문화회관의 조성이 예정인 여의도공원을 비롯해 한강공원, 샛강공원 등 공원도 가까이 있다.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먼저, 전 세대는 4Bay 구조를 갖추고, 2.6m의 천정고를 적용하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타입별로 2~3면 개방형 구조를 채택하고, 일부 평면에는 발코니 구조를 적용하는 등 와이드한 '3면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창호 역시 위로 곧게 뻗은 직사각형 형태로 적용해, 외부에서 바라본 한옥의 창살처럼 조망과 풍경이 액자에 담긴 듯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방 개수가 아닌 방 크기와 기능을 중시했다는 점도 체크 포인트다. 거실과 다이닝(식사) 공간이 마주보는 대면형 주방 설계를 공통적으로 적용했고, 조리나 세탁하는 공간 등은 분리되도록 설계했다.
하이엔드 단지의 특징으로, 상류층 이너서클 형성의 장으로 활용되는 커뮤니티 역시 신경을 썼다. 스카이워크를 통해 연결되는 101동 · 102동 커뮤니티에는 이탈리아 명품 기구 테크노짐 제품이 비치되는 피트니스를 필두로 카페 및 파티룸, 작은 도서관, 라운지, 샤워실 등이 조성되며, 세대 손님의 숙소나 홈 파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 룸과, 공공기여 시설로서 약 200평 규모의 키즈 카페도 들어설 계획이다.
브라이튼 여의도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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