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동네생활 가이드라인 2.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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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각자대표 김용현, 황도연)이 건강한 커뮤니티 문화를 위해 만든 '동네생활 가이드라인 2.0'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에는 당근마켓이 그 동안 강조해 온 신뢰, 존중, 윤리 세 가지 핵심 가치를 강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하며 '건강하고 따뜻하게 교류해요', '책임감 있게 행동해요' 부문의 내용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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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의 적극적인 동참 당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당근마켓(각자대표 김용현, 황도연)이 건강한 커뮤니티 문화를 위해 만든 ‘동네생활 가이드라인 2.0’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에는 당근마켓이 그 동안 강조해 온 신뢰, 존중, 윤리 세 가지 핵심 가치를 강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하며 ‘건강하고 따뜻하게 교류해요’, ‘책임감 있게 행동해요’ 부문의 내용을 강화했다.
동네생활 이용자들이 오프라인에서도 안심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세밀한 행동 양식과 지침이 포함된 ‘건강하고 따뜻하게 교류해요’ 가이드에 이웃 간 신뢰를 강조하는 메시지가 더해졌다. 가까운 이웃과의 교류가 따뜻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점과 따뜻함은 신뢰로부터 나온다는 메시지가 포함됐다.
누구나 알 수 있는 공공장소 이용하기, 3인 이상 함께 모이기 등 대면 상황에서의 안전 수칙과 문제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외부 채널이 아닌 당근 채팅을 이용해야 한다는 주의 안내가 다시 한 번 강조됐다.
이용자들의 책임 의식을 한층 더 높여주는 ‘책임감 있게 행동해요’ 가이드도 새롭게 마련됐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을 시 도움을 나누는 부분이나, 따뜻한 커뮤니티를 위한 선한 행동, 이웃의 안전이 염려될 때 즉시 경찰에 연락하기, 기본적인 윤리와 법규 준수하기 등 배려와 실천의 덕목들이 추가됐다.
최근 누적 가입자 수 3500만명을 넘어선 당근마켓은 가파른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변화하는 사용 패턴에 발 빠른 대응을 이어왔다.
불법 게시글 감지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운영 정책을 강화하는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기, 다단계, 위장 포교 등 이웃 기만 행위에 대한 근절 및 차단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건강한 커뮤니티 문화가 빠른 속도로 자리 잡은 배경에는 이용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정 노력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따뜻하고 믿을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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