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봐라"…정용진이 스레드에 올린 `먹태깡`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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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소셜미디어(SNS) 스레드(Threads)에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농심의 신제품 과자 '먹태깡' 후기를 올렸다.
정 부회장은 12일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농심 새우깡의 후속작인 먹태깡 사진을 올리며 "먹어봐라"라는 글을 남겼다.
정 부회장은 이후 먹태깡과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사진을 함께 올리며 "이렇게 같이 먹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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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소셜미디어(SNS) 스레드(Threads)에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농심의 신제품 과자 '먹태깡' 후기를 올렸다.
정 부회장은 12일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농심 새우깡의 후속작인 먹태깡 사진을 올리며 "먹어봐라"라는 글을 남겼다.
정 부회장은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야구 구단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 간 경기가 열리는 문학경기장에서 해당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이후 먹태깡과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사진을 함께 올리며 "이렇게 같이 먹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먹태깡은 지난달 26일 출시된 이후 일주일 만에 100만봉 이상 판매됐다. 현재 CU·GS25·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에서 발주할 수 있는 먹태깡 물량은 최대 4봉지다.
농심은 자사몰인 농심몰에서 먹태깡을 아이디당 한 번에 4봉만 구매할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소매가보다 비싼 가격인 1봉 5000원, 4봉에 1만5000원 등에 먹태깡을 판매한다는 거래가 올라오기도 한다.
이에 농심은 먹태깡 생산량을 30% 늘리기로 한 상황이다. 부산공장에서 현재 생산하는 스낵의 일부를 타 공장으로 옮기고 먹태깡 생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레드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새로운 SNS로 출시 닷새 만에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500자 이내의 짧은 글로 소통하는 텍스트 기반 플랫폼으로 트위터와 비슷한 형태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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