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가입한 트위터 직원들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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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의 새 소셜미디어(SNS)인 '스레드'에 경쟁사인 트위터 현직원들이 대거 가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현지 시각) 미국 뉴스 웹사이트 '더 데일리 비스트'(The Daily Beast)는 트위터 직원 133명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SNS '링크드인'(Linkedin) 계정을 무작위 추출한 결과, 약 25%(31명)가 스레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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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의 새 소셜미디어(SNS)인 '스레드'에 경쟁사인 트위터 현직원들이 대거 가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현지 시각) 미국 뉴스 웹사이트 '더 데일리 비스트'(The Daily Beast)는 트위터 직원 133명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SNS '링크드인'(Linkedin) 계정을 무작위 추출한 결과, 약 25%(31명)가 스레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스레드 계정을 만든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일부는 스레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한 직원은 "스레드가 훨씬 더 낫다"며 "새로운 세상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것 때문에 해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트위터 직원은 스레드의 계정 등록 과정에 관해 "(거짓말이 아니라) 가입 절차가 정말 좋았다"고 언급했다.
경쟁사의 서비스 확인 차원에서 가입한 직원들은 "뭔가를 배우러 왔다"고 적거나 "테스트 1"이라는 테스트용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5일 출시된 스레드는 5일 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가입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스레드는 메타가 트위터를 겨냥해 만든 텍스트 중심의 SNS다. 한 게시물당 500자까지 쓸 수 있다. 외부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와 사진 또는 최대 5분 길이의 동영상 게시가 가능하다. 트위터의 좋아요, 공유, 리포스트 기능도 지원한다.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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