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해수부 차관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신호등 형태로 단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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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를 '신호등' 형태로 단순화하고, 전광판을 등을 통해 공개한다.
박 차관은 "해수부는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정보를 국민 여러분이 알기 쉽게 '신호등' 형태로 단순화해 거리의 전광판 등을 통해서도 알려드리고자 한다"며 "현재 제주, 전남, 인천 등 10개 지자체의 주요 옥외 전광판 등에서 수산물 안전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고, 수협 위판장과 금융지점에서도 수협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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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를 '신호등' 형태로 단순화하고, 전광판을 등을 통해 공개한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에 대해 "언론에서도 방사능 안전정보에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며 "해수부가 개최한 수산물 안전 현장설명회에서도 어업인과 유통 종사자, 소비자단체에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해수부는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정보를 국민 여러분이 알기 쉽게 '신호등' 형태로 단순화해 거리의 전광판 등을 통해서도 알려드리고자 한다"며 "현재 제주, 전남, 인천 등 10개 지자체의 주요 옥외 전광판 등에서 수산물 안전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고, 수협 위판장과 금융지점에서도 수협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많은 지역에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수산물 안전신호등의 전광판 송출을 비롯한 다각적인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수부는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특별 페이지를 통해 방사능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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