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12년 연속 ESG보고서 발간...“2050년 넷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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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사진)가 건축자재 업계 최초로 12년 연속 ESG보고서(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LX하우시스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보고서를 통해 새롭게 수립한 'ESG 비전'과 지난해 주요 ESG경영 성과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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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온실가스 10% 감축 성과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사진)가 건축자재 업계 최초로 12년 연속 ESG보고서(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LX하우시스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보고서를 통해 새롭게 수립한 ‘ESG 비전’과 지난해 주요 ESG경영 성과 등을 공개했다.
LX하우시스가 제시한 ESG 비전은 ‘고객을 위한 혁신, 미래를 위한 ESG’로, 인테리어 업계를 선도하는 끊임없는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LX하우시스는 2030년엔 온실가스 배출량을 예상치 대비 20% 감축하고 2050년엔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사업장 내 탄소 감축, 신재생에너지 사용 및 친환경 제품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주요 ESG 각 분야별 성과도 소개했다.
우선 환경분야에서 시설개선 및 에너지 사용량 관리 활동에 힘입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11만8741t)을 전년 대비 10% 가량 감축했다.
이는 2012년 ESG보고서를 발간하며 배출량을 공개한 이래 최저치이다.
사회 분야에선 협력사의 설비투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비용을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늘리는 등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했다.
또 환경부와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인테리어 자재를 기부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지배구조 분야에선 지난해 이사회 내 ESG경영 최고 심의 기구인 ‘ESG위원회’를 설립한 데 이어, 유관부서 28개 팀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운영 조직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ESG 경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런 활동의 결과로 LX하우시스는 한국ESG기준원에서 실시하는 ESG평가에서 올해까지 7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인테리어 업계에서 7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 이상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2012년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ESG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로 12번째 보고서를 펴내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해왔다”며 “앞으로도 인테리어 업계를 선도하는 ESG 경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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