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이효리, 11년 만에 상업광고 복귀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효리가 상업광고 출연 중단 선언 11년 만에 광고계 복귀 의사를 직접 밝혔다.
이효리는 이후 한 방송에서 "난 그 음료를 마시고 살을 뺀 게 아니고 그 화장품을 쓰면서 예뻐진 게 아니다. 그런데 내가 한 걸로 각인이 됐다"며 "오래 활동을 하다 보니 대중이 친구처럼 느껴졌다. 솔직한 얘기를 하고 싶었다. 광고를 찍으면서 그 제품을 쓰는 분도 계시지만 난 그렇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상업광고 출연 중단 선언 11년 만에 광고계 복귀 의사를 직접 밝혔다.
13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과거 청바지 모델로 활동하던 브랜드 화보가 담겨 있다.
이에 팬들은 “청바지 광고 다시 한번 찍어주세요” “그동안 광고를 찍었다면 벌어들인 돈이 얼마였겠나” “광고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효리는 지난 2012년 “향후 상업광고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밝혀 업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 5년간 장수 모델로 활동하던 소주 모델을 비롯해 계약 기간이 만료된 업체들과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JTBC ‘효리네 민박’ PPL 역시 거절했다.
이효리는 이후 한 방송에서 “난 그 음료를 마시고 살을 뺀 게 아니고 그 화장품을 쓰면서 예뻐진 게 아니다. 그런데 내가 한 걸로 각인이 됐다”며 “오래 활동을 하다 보니 대중이 친구처럼 느껴졌다. 솔직한 얘기를 하고 싶었다. 광고를 찍으면서 그 제품을 쓰는 분도 계시지만 난 그렇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최근 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영에 맞춰 3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너무 숨어사는 것 같아 이제 안 없앨 것”이라며 “극단적인 성격 고칠 것”이라고 이유를 밝히며 이후 공개한 사진에서 소주 광고 모델 같은 포스를 뽐내기도 했다.
husn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영측 "월 7% 이자에 5억 송금, 나도 피해자"
- "파리서 데이트 목격"…블랙핑크 리사, 세계 2위 부호 아들과 열애설
-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 촬영 중 ‘눈 부상’으로 응급실行
- 스티븐유 '비자 발급 소송' 오늘 판결난다…일곱번째 판결 결과 주목
- "감금된 동남아女들과 성매매" 민주당 청년 도의원 누구?
- 개그우먼 이지수 사망, 향년 30세…동료들 충격
- 좀비마약까지 손댄 '고등래퍼'…"음악으로 사회 공헌하고파"
- ‘故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욕설·CCTV 공개…“소름끼치고 무서워”
- "얼마나 저속하길래"…中 틱톡, '저속·선정적' 이유로 계정 22개 삭제
- ‘PSG 첫 훈련’ 이강인, 네이마르와 투샷…음바페는 안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