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날아올라" KB유니폼 입고 '고공점프' 케이타...'예상 밖 인물' 흔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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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비록 해외에 있지만, 노우모리 케이타(22, 말리)의 마음은 아직 노란색이 묻어있는 듯 보인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케이타는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I just love to jump this why I always Fly"라는 게시글과 함께 짤막한 동영상을 올렸다.
케이타는 앞서 지난 2020년 한국배구연맹(KOVO) 외인 트라이아웃을 통해 KB손해보험에 입단, 첫 데뷔전부터 40득점을 폭격하며 V-리그 코트에서 화려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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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몸은 비록 해외에 있지만, 노우모리 케이타(22, 말리)의 마음은 아직 노란색이 묻어있는 듯 보인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케이타는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I just love to jump this why I always Fly"라는 게시글과 함께 짤막한 동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 속 케이타는 높은 체조매트 곁에 서 있다가 흥겨운 도움닫기와 함께 일순 뛰어올라 가공할만한 점프력을 선보였다. 이후 바닥에 착지해 어깨를 들썩이는 특유의 제스쳐까지, '흥부자'의 면모가 짧은 영상 안에 그대로 묻어났다.
케이타가 입은 회색빛 트레이닝복 역시 눈에 띈다. KB STARS (KB손해보험 팀명)라는 로고와 함께 아랫단에 'KB손해보험'이라는 글씨가 적혀져있고, 그가 한국 리그에서 달았던 등번호 9번이 선명하다.
케이타의 SNS에는 현재 활약하고 있는 마르미 란자 베로나(이탈리아)에 대한 글보다 과거 KB손해보험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흔적이 좀 더 많은 편이다. 비교적 최근까지도 국내에서의 활약상을 종종 게시하며 한국에 대한 마음을 표하고 있다.
케이타는 앞서 지난 2020년 한국배구연맹(KOVO) 외인 트라이아웃을 통해 KB손해보험에 입단, 첫 데뷔전부터 40득점을 폭격하며 V-리그 코트에서 화려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KB손해보험은 2020-21시즌과 2021-22시즌 모두 케이타의 득점 폭격에 힘입어 봄배구에 진출했다.
21-22시즌 4월 9일 챔프전 3차전에서는 57득점(공격점유율 76.92%)이라는 초유의 기록을 세웠으나 팀 우승에 실패하며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 이후 한국 잔류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나 이미 베로나와 계약이 끝나 이탈리아 리그로 진출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리그에서도 어김없이 훌륭한 활약을 펼쳐 1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등의 소식을 전해왔다.
건재한 근황을 전한 그의 SNS에는 같은 팀에서 뛰었던 여민수(전(前) KB손해보험 소속, 현재 입대), 정동근 등 동료 선수들이 반가움을 표했다.
전혀 뜻밖의 인물이 남긴 인사도 그 사이에서 찾을 수 있었다.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리그에서 퇴출된 세터 이다영(볼레로 드 카네) 역시 케이타의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한 것이 보였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이적한 뒤 니콜라 멜라냑(세르비아)을 거쳐 안드레스 비예나(스페인)를 새 외인 선수로 영입했다. 올 시즌 역시 비예나와 재계약을 마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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