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노팅엄 수비수 토폴로, 375차례 베팅 규정 위반

이준호 기자 2023. 7. 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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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의 수비수 해리 토폴로(잉글랜드)가 베팅 규정을 375차례나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BBC는 13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가 토폴로의 베팅 규정 위반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2014년 1월 22일부터 2017년 3월 18일까지 직접 베팅하거나 베팅 정보를 넘겨주는 등 375차례나 규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 규정에 따르면 선수의 베팅 참여는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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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노팅엄 포리스트의 수비수 해리 토폴로. AP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의 수비수 해리 토폴로(잉글랜드)가 베팅 규정을 375차례나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BBC는 13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가 토폴로의 베팅 규정 위반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2014년 1월 22일부터 2017년 3월 18일까지 직접 베팅하거나 베팅 정보를 넘겨주는 등 375차례나 규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토폴로는 19일까지 혐의에 대해 소명할 수 있다. 잉글랜드축구협회 규정에 따르면 선수의 베팅 참여는 금지된다. 대리 베팅, 베팅을 목적으로 한 정보 제공도 할 수 없다.

지난 5월엔 아이번 토니(브렌트퍼드)가 베팅 규정 위반으로 8개월 출전 정지에 벌금 5만 파운드(약 8300만 원)의 징계를 받았다. 토니는 232회 베팅 규정을 위반했다. 따라서 토폴로의 징계 수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인다.

왼쪽 풀백인 토폴로는 잉글랜드 18세 이하(U-18), U-19, U-20) 등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쳤으며 2014년 당시 2부리그였던 노리치시티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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