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철 원자력연 부원장, IAEA 자문위원 위촉

강민구 2023. 7. 13.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원자력 연구자가 3년 동안 국제원자력기구(IAEA) 자문기구에서 역할을 하게 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임인철 부원장이 지난 달 26일 IAEA SAGNE(원자력에너지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오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IAEA 자문을 한다고 밝혔다.

원자력연 관계자는 "이번 위원 선임에 따라 임 부원장은 IAEA 정책 수립, 이행 관련 자문 활동을 수행한다"며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AEA SAGNE 위원으로 위촉돼 3년간 IAEA 자문 활동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리나라 원자력 연구자가 3년 동안 국제원자력기구(IAEA) 자문기구에서 역할을 하게 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임인철 부원장이 지난 달 26일 IAEA SAGNE(원자력에너지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오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IAEA 자문을 한다고 밝혔다.

SAGNE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IAEA 최고 자문기구이다. IAEA 사무총장이 임명한 20여명의 세계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매년 정례회의를 통해 원자력발전, 핵연료주기, 방사성폐기물 등 원자력 분야 관련 IAEA 활동에 대해 사무총장에게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한다.

임인철 부원장은 연구로 국제회의(IGORR) 조직위원회 위원장, IAEA 연구로 기술실무그룹 부의장 등 국제 활동을 수행해 왔다.

원자력연 관계자는 “이번 위원 선임에 따라 임 부원장은 IAEA 정책 수립, 이행 관련 자문 활동을 수행한다”며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임인철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