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블링컨 장관, ARF서 중국 왕이와 만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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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인도네시아가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만날 예정이라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현지시간 13일 오후 회담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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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인도네시아가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만날 예정이라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현지시간 13일 오후 회담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ARF에는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참석해야 하지만, 친 부장이 건강상 이유로 불참하게 되면서 전임 외교부장인 왕 위원이 대신 참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2월 미국 영공을 침입한 중국 정찰풍선 사태로 대립하다가 지난 5월 윌리엄 번스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시작으로 6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이달 초 옐런 재무장관 등 최고위 인사가 잇따라 중국을 방문하며 단절됐던 대화를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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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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