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인도네시아 현지 상담회 개최…중소벤처기업 진출 지원

이정후 기자 2023. 7. 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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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현지 기업 간 기술교류를 지원하는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 상담회를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명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기술협력실장은 "아세안 최대 경제 규모를 보유한 인도네시아에 국내 중소벤처기업 기술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뜻깊다"며 "국내 기업과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많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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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료·기계·소재 기업 중점 지원
현지 바이어 매칭률 전년 대비 41%p 증가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 현장 모습(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현지 기업 간 기술교류를 지원하는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 상담회를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기술이전, 합작투자, 현지 라이센싱 등 기술무역 활성화 촉진을 목표로 열렸다.

올해는 현지 핵심 산업 분야와 기업 수요를 고려해 △바이오·의료 △기계·소재 산업군의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중점 지원했다.

국내 10개 중소벤처기업이 48개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년 대비 매칭률이 약 41%포인트(p) 증가했다. 보유 기술·제품의 현지 이전과 생산 및 유통 등을 목적으로 한 11건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지명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기술협력실장은 "아세안 최대 경제 규모를 보유한 인도네시아에 국내 중소벤처기업 기술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뜻깊다"며 "국내 기업과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많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하반기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스위스 등의 기술교류 상담회도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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