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저온·호우 피해 3천228농가에 재해보험금 130억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 저온,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금 130억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영석 도 식량원예과장은 "잦은 이상기온으로 재해가 일상화하고 있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되니 피해 최소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 저온,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금 130억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에서는 지난 4월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져 착과 불량 등 피해가 발생했다.
5월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마늘, 시설하우스 작물 등 침수 피해가 났다.
품목별로는 양파 61억원, 마늘 20억원, 배추 6억원, 차 4억원 등 총 22개 품목에 걸쳐 3천228농가에 130억원을 지급했다.
시군별로는 무안 29억원, 고흥 27억원, 해남 10억원, 담양·함평 각 8억원, 나주·보성 각 7억원 등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농가 부담은 낮추고 보험 가입률은 높이기 위해 재해보험금 보조 지원율을 80%에서 90%로 상향했다.
김영석 도 식량원예과장은 "잦은 이상기온으로 재해가 일상화하고 있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되니 피해 최소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