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MLB 9이닝스 라이벌’, 일본서 흥행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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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신작 야구게임 'MLB 9이닝스 라이벌'이 일본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13일 'MLB 9이닝스 라이벌'은 일본 애플 앱스토어 게임매출 순위 24위에 올라있다.
'MLB 9이닝스 라이벌'의 일본 시장 인기 요인은 현지에서 높아진 미국 메이저리그에 대한 관심과 세로 화면을 지원하는 게임성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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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MLB 9이닝스 라이벌’은 일본 애플 앱스토어 게임매출 순위 24위에 올라있다. 지난 5일 출시 이후 꾸준히 순위를 높여온 결과다. 출시 초반 무료인기게임 순위 1위에 올랐으며 현재도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만 시장에서도 인기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38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에는 18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MLB 9이닝스 라이벌’의 일본 시장 인기 요인은 현지에서 높아진 미국 메이저리그에 대한 관심과 세로 화면을 지원하는 게임성으로 분석된다.
실제 컴투스는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며 ‘이도류’라는 별칭을 얻은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점과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센가 코다이 선수를 일본 현지 모델로 기용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한다. 일본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세로형 화면도 지원한 것도 현지에서 호응을 얻는 비결로 판단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열리는 시기였고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일본 이용자들의 관심도도 높다”라며 “일본 현지 모델로 기용한 센가 코다이 선수도 올스타전에 출전해 현지 이용자들이 좋아해 주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가로화면도 지원하는 세로형 게임이다보니 일본의 게임 플레이 스타일에 잘 맞는다고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컴투스는 지난달 모회사 컴투스홀딩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 ‘제노니아’를 필두로 신작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MLB 9이닝스 라이벌’ 외에도 이달 20일 ‘낚시의 신: 크루’, 27일 ‘미니게임천국’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워킹데드: 매치3’, ‘사신키우기’ 등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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