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염색산업단지 황산가스 누출…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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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염색산업단지에서 황산가스가 누출됐다.
13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서구 비산동 염색산업단지에서 황산가스가 누출됐다.
누출된 황산가스는 폐수처리장에서 폐기물 처리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누출된 양은 전체 25톤(t) 가운데 1, 2t 가량이다.
소방 당국은 차량 29대와 인력 80명을 투입해 가스 누출 확대 방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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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염색산업단지에서 황산가스가 누출됐다.
13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서구 비산동 염색산업단지에서 황산가스가 누출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 누출된 황산가스는 폐수처리장에서 폐기물 처리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누출된 양은 전체 25톤(t) 가운데 1, 2t 가량이다.
소방 당국은 차량 29대와 인력 80명을 투입해 가스 누출 확대 방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해당 사실을 화학물질안전원과 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번 사고로 굴뚝에서 황토색 연기가 치솟았고, 119 상황 등에는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수습 후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포항=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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