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 강화"…한진, 부산신항 배후단지 내 물류센터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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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002320)은 부산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세주DSJ가 보유 중이던 물류센터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진은 이를 위해 합작법인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한진·오리엔트스타로직스 각 지분 50%)를 설립했다.
이어 "부산신항 북쪽에 HJNC를 주축으로 BGDC와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 등 트라이앵글 물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장기계약 컨테이너 신규 물량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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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진(002320)은 부산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세주DSJ가 보유 중이던 물류센터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진은 이를 위해 합작법인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한진·오리엔트스타로직스 각 지분 50%)를 설립했다. 오리엔트스타로직스는 글로벌 항만물류 역량을 보유했다.
전날 열린 테이프 커팅식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한진 사장, 유영종 오리엔트스타로직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진은 2015년부터 부산신항 3부두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을 운영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HJNC 북동 쪽 배후단지엔 부산글로벌물류센터(BGDC)도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보관, 운송, 통관 업무 및 HJNC와 연계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신항 북쪽에 HJNC를 주축으로 BGDC와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 등 트라이앵글 물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장기계약 컨테이너 신규 물량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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